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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삶

malssum 2024. 4. 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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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을 것이 없어 양식을 구하는 삶은 얼마나 비참한가?

그런데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쳐 주시며 이 기도를 하나님의 거룩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뜻 죄 용서와 같은 레벨로 두셨을까?

비참하게 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만 하는가?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그날 그날 먹을것만 구해야 하는 것일까?

일용공이어야 하고 자산가나 재력가가 되면 안되는 것인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으니 목회자만 지켜야 하는 것인가?

그런데 이 기도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가 아니라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이다 .

양식과 우리가 만나면 몇가지 장면이 생각난다. 단체 급식, 오병이어, 만나오 메추라기.. 기도의 주체가 나에서 우리가되면 우리 가족 우리 교회 우리 나라 등등 일용할 양식을 챙기는 일은 이기적이기 보다 좀더 공동체적이고 이타적이다. 이럴 경우 좀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이어야 한다.

내 이웃이 오늘 일용할 양식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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