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은 성형하기 좋고 지구상 아주 많은 양이 존재하여 값이 싸기 때문에 제조업 재료의 꽃이다. 하지만 단점이 있으니 녹이 슨다는 것이다. 녹이슬어 보기 싫어지고 약해진다. 철구조물이 정기적으로 안전진단이 필요한 이유이다. 철에 도색을 하고 코팅을 하는 이유이다. 수도관도 철이라 시간이 지나면 수돗물에서 녹이나고 교체하느라 땅을 엄청 파야한다. 철의 단점을 극복한 재료가 있으니 스테인레스이다. 스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철은 철인데 철을 주성분으로 18% 크롬과 8-10% 니켈을 포함되어 철이 녹스는 것을 막는다. 스텐도 완벽하게 녹슬지 않는 것은 아닌데 녹스는 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녹슬이 않는다고 생각한다. 스텐과 비슷하게 청동, 황동, 은과 금도 녹이 잘 슬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금속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