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자동화에 대하여

malssum 2024. 8. 10. 05:05
728x90

요즘 뉴스에 AI와 로봇이 세상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는 내용이 연일 화제 (이야깃거리) 이다.

 

실제로 택시와 버스가 운전사 없이 목적지까지 사람을 운송하는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아직 사고가 발생되었을 때 누가 책임질지에 대한 부분 때문에 제약적이긴 하지만 조만간 기술적인 문제들은 해결되어 대부분의 택시와 버스가 자율주행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공장에서는 오래 전부터 투자비용과 회수비용으로 계산하여 사람을 쓰는 것보다 속도, 공간효율, 산재사고를 포함한 비용 절감의 요소가 있으면 무조건 자동화를 적용하였다. 그런데 요즘은 일단 신규 공장을 설계할 때는 효율, 신뢰성, 위생, 근무시간의 제약 및 조교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부터 24시간 365일 공장을 설계하고그렇게 구축하고 있다.

 

가르치는 일도 동영상을 이용하여 엄청난 반복성을 활용하여 한 사람이 수십만명을 가르치는 일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AI가 가르치는 패턴을 익히면 AI 강사가 가르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청소하는 일을 귀찮아하고 세탁하고 건조하기를 귀찮아하고 마른 빨래 정리하기를 귀찮아하는 것은 직장인들의 공통점이다. 이런 부분의 가전 제품은 엄청난 도약을 할 것이다.

 

자 그럼 이런 자동화된 사회에 사람은 무엇을 할 것인가?

 

 아마도 최소 생존을 위한 생활비가 주어질 것이다. 취업이 되지 않는 사회에 살기 때문에 국가에서 최소 생계비를 지급하는 사회를 빠르게 전환할 것이다.

 

아마도 작가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다. 최소한의 생계비를 받으며 재미있고 유익한 지식들을 정리하는 작가들이 많아질 것이다. 작가와 전문학자의 경계가 모호해져서 우스게소리부터 전문적인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활동할 것이고 이를 소재로한 영화나 드라마 제작이 더 가속화할 것이다.

 

연구자들이 늘어날 것이다. 변화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작물에 대한 연구, 에너지 저장에 대한 연구, AI에 대한 연구, 반도체에 대한 연구, 자동화에 대한 연구, 노인 캐어에 대한 연구 등등 지금 세대가 풀지 못하는 숙제에 대해 점점 실효적인 답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늘어날 것이다. 

 

사업가들이 늘어날 것이다. 점점 자동화되고 지능화된 세계는 저절로 이루지지 않고 그것을 사업으로 연결하는 사업가들에 의해 진행될 것이다. 신규 상품을 기획하고 시장에 론칭하는 사업가들이 늘어날 것이다. 상품하나로 대기업을 뛰어 넘는 그런 일들이 가능할 것이다.

 

종교인들이 늘어날 것이다. 변화된 세계에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개인이 학습하기는 쉽지 않다. 종교인들이 촌철살인 같은 혜안을 공유하고 그것을 듣고 깨닫는 과정이 필요하다. 종교인들이 AI와 자동화 이면에 상실되어가는 인간성을 극복할 수 있는 멘탈 회복의 깨달음을 미리 깨달을 필요가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