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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영화 731이 개봉되었다.
중고등학교 때 돌려보던 3류 소설을 보고 731 부대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과장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중국은 고증을 통해서 사실에 바탕하여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난징사진관이 일본 응징의 시작이라면 731은 일본 응징의 본격화라고 볼 수 있다.
이 영화를 본 중국의 젊은 세대는 사과하지 않는 일본 후손들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제라도 사과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한국이 물러터져서 그렇게 당하고도 사과 요청을 하지 않아 왔는데 이제는 옳고 그럼을 따지기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의 시대가 되었다. 어떤 불이익이 있더라도 한일관계의 과거사 척결 후에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 논해야 한다. 친일파, 친일의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 제발....
내 큰 할아버지는 일본의 이름모를 탄광에서 스물 몇살의 젊은 나이에 총각으로 돌아가셨다. 집에서 받은 것은 유골함과 사망통지서 하나 뿐이라고 한다.
내 할아버지도 일본의 이름 모를 탄광에서 일하다 죽기를 각오하고 탈출하셔서 한국으로 돌아오셨다.
내 아버지는 이 일의 진상을 규명하고 싶어하셨지만 관련 기관에 신상정보 제공하는 것 그 이상의 것을 하지 못한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늘 죄송해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