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경

이사야서

malssum 2024. 2. 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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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들은 대부분 부자도 아니고 권력자도 아니다. 그래서 부자들의 삶, 권력자들의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의 삶에 대한 예언을 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선자자 중 몇 명은 이스라엘의 왕족이고 지배층인 사람이 있다. 그 중 한 명이 이사야이다.

 

성경의 분량을 봐도 살기 빠듯한 예언자들은 기껏해야 몇장 정도 예언서를 쓰는데 이사야서의 분량은 어마 어마하게 많다. 그리고 초반 부 메시지도 부자, 권력자들을 부패와 반성촉구에 향해있다. 자신들의 부를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하신 말씀처럼 부는 천국에 쓸모가 없다. 다만 그 부를 어떻게 쓰는지는 천국과 연관이 있다. 집이 두 채인 사람은 자신의 집을 이웃과 나누는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착한 임대료를 받아 집이 없어 고통 받는 이웃과 집을 나누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이재철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네바처럼 처음 받는 월세를 계속 유지하며 집을 고치는 비용을 세입자가 내도록 하는 제도의 도입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한국의 빈부 격차 상황은 이사야의 시대와 다르지 않다. 하나님의 심판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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