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가는 밝은 길이 라는 찬송은 장래식에서 많이 듣는 찬송가이다.
1. 구슬픈 곡조가 장례식에 어울린다고 한다.
2. 가사 내용에 하늘 나라 입성에 대한 부분을 노래하고 있어 방금 죽은 사람이 하나님 나라 앞에 있는 상황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 가사를 지은 윌리엄 더글러스는 스코틀랜드의 귀족인 로버트 로리의 딸 안나 로리를 사랑했지만, 로버트 로리는 윌리엄과 안나가 결혼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유는 세 가지였다. 하나는 안나가 너무 어리다는 것이었고(대략 10살 터울), 다른 하나는 윌리엄의 성격이 너무 거칠었다는 것이었으며, 마지막 하나(아마도 결정적인 이유)는 윌리엄이 재커바이트(제임스 2세 지지자)였다는 것이었다. 이 곡은 전형적인 애가(愛歌)이다. 각 절의 끝 무렵은 극단적인 표현을 씀으로써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2절에 나온 안나 로리의 외양 묘사는 소설에서 서술자가 주인공을 묘사하는 기법과 비슷하다. 3절에서는 직유가 돋보인다.
Maxwelton's braes are bonnie,
Where early fa's the dew,
Twas there that Annie Laurie
Gi'ed me her promise true.
Gi'ed me her promise true
Which ne'er forgot will be,
And for bonnie Annie Laurie
I'd lay me down and dee.
Her brow is like the snaw-drift,
Her neck is like the swan,
Her face it is the fairest,
That 'er the sun shone on.
That 'er the sun shone on,
And dark blue is her e'e,
And for bonnie Annie Laurie
I'd lay me down and dee.
Like dew on gowans lying,
Is the fa' o' her fairy feet,
And like winds, in simmer sighing,
Her voice is low and sweet.
Her voice is low and sweet,
And she's a' the world to me;
And for bonnie Annie Laurie
I'd lay me down and dee.
이슬이 일찍 내려와 있는,
맥스웰턴 언덕은 아름답구나.
그리고 그 곳은 애니 로리(안나 로리의 애칭)가,
내게 (사랑의) 참된 약속을 준 곳이지.
내게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사랑의) 참된 약속을 준 곳.
그리고 아름다운 애니 로리를 위해서,
나는 (기꺼이) 쓰러져 죽을 거야.
그녀의 이마는 쌓인 눈 같고,
그녀의 목은 고니목 같구나.
그리고 그녀의 얼굴은 아름답구나,
지금까지 태양이 비춘 그 어떤 것보다도.
지금까지 태양이 비춘 그 어떤 것보다도 (아름답고),
그리고 그녀의 눈은 어두운 푸른색이지. (실제로 그러함)
그리고 아름다운 애니 로리를 위해서,
나는 (기꺼이) 쓰러져 죽을 거야.
데이지 위에 맺힌 이슬처럼,
그녀의 요정 같은 발이 (바닥에) 내려오는구나.
그리고 여름철에 속삭이는 바람처럼,
그녀의 목소리는 낮고 달콤하구나.
그녀의 목소리는 낮고 달콤하구나.
그리고 그녀는, 내게 온 세상이지.
그리고 아름다운 애니 로리를 위해서,
나는 (기꺼이) 쓰러져 죽을 거야.
이 여인을 그리워 하는 사랑의 노래는 크림전쟁에 참가했던 스코틀랜드 군인들이 고향에 두고온 애인을 그리워하며 널리 불렸다.
1936년 캐나다 출진 배우 디나 더빈이 14세 때 녹음해서 출시했고 세계 1차 2차 대전 당시 참전 용사들이 애창곡이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UN75fg9t8g
존 로지어 목사가 이 곡에 가사를 붙여서 만든 곡이 지금 우리가 아는 하는 가는 밝은 길이다.
1절: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슬픈 일을 많이 보고 늘 고생하여도 하늘 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헤치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 2절: 내가 염려하는 일이 세상에 많은 중 속에 근심 밖에 걱정 늘 시험하여도 예수 보배로운 피 모든 것을 이기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이기리로다. 3절: 내가 천성 바라보고 가까이 왔으니 아버지의 영광집에 나 쉬고 싶도다 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실 터이니 영광 나라 계신 임금 우리 구주 예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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