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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일행이 사마리아를 통과해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 수가성 우물가에서 쉬면서 점심을 먹으려고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중동의 대낮 해빛이 너무 강하므로 햇빛이 강하지 않은 아침과 저녁에 주로 물을 깃는다
그런데 수가성 그 여인은 남들의 눈을 피해 아무도 없는 대낮에 물을 길으러왔다
예수님께서 눈에 보이는 물 대신 영원한 생명을 소개했을 때 그 여인은 그것을 달라고 했다
그 때 예수님이 여인에게 남편을 데리고 오라고 하셨고 그녀는 남편이 없다고 말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남편이 5명이 있었고 지금 동거하는 남자가 남편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눈에 보이는 것을 쫓아 살았던 여인에게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진리인 영의 세계를 바라보라고 하시고 참 예배는 눈에 보이는 장소가 아나라 영과 진리를 품은 마음으로 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시선이 부동산 통장잔고 주가 등 눈에 보이는 거창한 것들만을 추구하고 있지 않은가 배우자와의 진정한 사귐보다 배우자의 능력과 외모에 치중하고 있지는 않은가 목이 말라 마실 물이 필요한데 마셔도 마셔도 목마름은 해소 되지 않는 눈에 보이는 것들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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