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6

조용기 목사 기도에 대한 설교

개인적으로 축복을 너무 강조하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좋아 하지 않는데 큰 집회의 기도회로 모여 잠깐 기도하는 것의 무용성에 대해 같은 의견이어서 글을 게시한다. 그가 설교한대로 삶을 살았으면 좋았을 것을 설교만 하고 그렇게 살지 못한 것은 왜일까? 교회의 돈을 횡령한 부분, 자식들의 부패를 눈감은 부분... 사람들은 말만 듣지 않고 말한 사람의 행동을 관찰한다. 그 말한 사람은 그대로 사는지... ---------------------------- 눅18:1-/ 왜 기도해야 하는가? / 조용기 목사 2014-09-02 16:15:36 저는 여러분과 함께 오늘 왜 기도해야 하는가? 이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삶의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남녀노유 빈부귀천을 불구하고 기도를 하..

기도 2024.01.20

바른 자가 승리하게 하소서

질서를 잘 키지는 자, 법을 잘 지키는 자, 정도를 걷는 자가 승리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세요. 뇌물을 주지 않고 저울을 속이지 않고 깨끗하고 품질 좋은 것을 만드는 사람, 만드는 과정에 종업원들이 안전한 회사, 종업원들이 존중받는 그런 회사가 큰 회사가 되게 해 주세요. 약한 자를 위해 일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득세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세요.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악한 생각을 싫어하고 다른 사람의 기회와 권리를 빼지 않는 그런 세상이 되게 해 주세요.

기도 2023.12.30

흙과 씨앗

씨앗이 길가에도 뿌려지고 돌위에도 뿌려지고 가시나무 사이에도 뿌려진다. 이 셋의 공통점은 싹은 터도 씨앗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구성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길, 돌, 가시는 씨앗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들 속에서는 아까운 씨앗이 자라서 열매맺지 못하고 그냥 버려지는 것이다. 싹이 터서 예쁜 모종이 되고 큰 나무가 되어 여름 따가운 햇살을 견디고 소낙비를 견디고 벌레의 공격을 견디고 자신을 닮은 또 다른 씨앗들을 오십배, 백배 맺게 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그 고귀한 씨앗의 가능성을 아무 의미 없이 버려 버리는 것이다. 이 고귀한 생명의 씨앗을 장엄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흙의 희생과 죽음이 필요하다. 흙은 씨앗에게 수분을 공급하여 발아하고 싹이 나와서 뿌리와 줄기를 나오게 한다..

기도 2023.03.17

기도시 사람에 대한 존칭 사용

중보기도시에 목사님, 부모님, 선생님 등 평소 대화에 사용하는 존칭을 기도에도 쓸수 있을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아래 건설품질 연구원의 사람간 어법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http://kcqr.co.kr/nanum6_3.htm  -------------------  일터(직장)는 가정과 더불어 현대인의 나날살이(일상생활)를 꾸려 나가는 가장 중요한 마당입니다. 일터의 질은 그 사람의 삶의 질을 대변할 수도 있는 만큼, 즐거운 일터를 가꾸어 나가는 개인의 노력은 바로 자신의 삶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회사의 생산성도 높이는 결과를 낳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일터에서의 언어 예절을 바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로써 서로간의 불필요한 오해와 비생산적인 갈등을 해소하여 즐거운 일터를 ..

기도 2023.01.21

실수하기 쉬운 기도 용어

바로쓰는 교회용어(5)-기도할 때의 바른용어 http://sdcmd.egloos.com/71936 주여 ⇒ 주님 / 아버지시여 ⇒ 아버지 많은 사람들이 기도할 때 이렇게 습관적으로 기도하는 것을 자주 듣습니다. “주여”, “주님이시여”, “하나님이시여”, “하나님 아버지시여” 이렇게 함은 어법상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말에서는 존칭은 2인칭 명사에 호격조사를 붙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나 선생님을 부를 때 “할아버지시여”라든가 “선생님이시여”라고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일상 언어에서 쓰이지 않는 “∼이시여”, “∼여”를 붙여서 “하나님이시여”라고 부른다면 우리 곁에 가까이 계신 분으로 믿어지지 않습니다. 마땅히 “주여” 대신에 “주님”, “하나님 아버지시여” 대신에 “하나님 아버지”라고 해야 합니..

기도 2023.01.21

기도란 무엇인가? 왜 기도해야 하는가?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

기도의 한자는 빌기 祈 와 빌도 禱 로 구성되어 있다. 빌기는 제사상을 차려놓고 손을 도끼처럼 모아서 기도하는 모습이다. 빌도는 제사상을 차려놓고 이 세상에서 오래 살수 있도록 목숨의 길이가 길어지도록 기도하는 모습이다. 한자를 만든 고대 중국인의 입장에서 이 세상의 영화를 한시간이라도 더 누리고 싶은 욕망의 기도였던 것 같다. 무한한 욕심을 채워줄테니 가정도버리고 직장도버리고 헌신하라는 욕망의 축인 사이비 종교 교주, 아들에게 목사직을 세습해서 아들이 개척교회가 아닌 이미 잘 갖춰진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듣기 좋은 그럴싸한 설교를 하며 편안한 인생을 살게하려는 나이든 목사의 욕망, 건축법을 어겨가면서도 돈이 모이는 큰 예배당을 지어 대기업 못지 않은 탄탄한 자금 구조를 구축하려는 목사의 욕망, 있지도 않..

기도 2020.01.25